[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미국 인기 토크쇼 '코난쇼'의 진행자 코난 오브라이언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한국 방문 당시 열린 팬미팅에서 한 여성 팬이 던진 질문이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TBS 토크쇼 '코난쇼'의 한국 특집 촬영을 위해 내한한 코난은 지난 2월 15일 서울 강남 역삼동 포스코 P&S타워에서 열린 팬 미팅에 참석했다.
코난은 "감사하다. 이렇게 타고난걸요"라며 "신이시여 고맙습니다"고 너스레를 떨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팬미팅 분위기는 한층 좋아졌다. 그 순간 한 여성이 코난을 향해 "니콜 가슴을 보신 소감이 어땠냐"고 물었다.
앞서 코난은 지난 2011년 방송된 '코난쇼'에서 걸그룹 '푸시캣 돌즈' 멤버 니콜 셰르징거의 가슴을 몰래 훔쳐보다가 걸린 적이 있었다. 여성은 이를 두고 질문을 한 것.
이에 당시 발언이 영상으로 공개되면서 '무례'와 '가벼운 농담'이라는 의견이 엇갈렸다.
한편 코난은 박진영과의 콜라보 뮤직비디오를 10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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