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지역 고교 116곳 직접방문 진로·진학 상담"
‘찾아가는 전공알림아리’프로그램도 연중 진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우수학생 유치를 위한 '2017학년도 대입전형’홍보를 본격화하고 나섰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입시설명회에서 2017학년도 대입전형요강 안내는 물론 학생부 위주 전형의 모의면접 시연, 워크북을 활용한 자가면접 준비 등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대학교는 특히, 수요자 중심의 대입전형 방식과 학생부 위주 전형에 대비한 면접요령 등을 들려줌으로써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 프로그램은 12개 계열 교수·학생으로 구성된 ‘전공알림단’이 신청 고교를 직접 방문, 해당 계열 별 전공 안내 및 입학·진로 상담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2개 계열은 간호, 경영, 공학, 농업생명과학, 사범(자연계열), 사범(인문계열), 사회과학, 생활과학, 수의학, 인문학, 자연과학, 예술 등이다.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올 상반기 ‘찾아가는 전공 알림아리’프로그램에는 광주·전남과 전북 지역 56개 고등학교가 신청했다.
신병춘 입학본부장은 “올해도 ‘입시설명회’와 ‘찾아가는 전공 알림아리’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진행해 지역 고교생들이 보다 구체적으로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전공과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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