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재소자들과 함께 무대 '클로버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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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KBS교향악단이 재소자들과 함께 무대에 선다. 오는 12일 국내 최초의 민영교도소인 여주 소망교도소에서 '클로버 콘서트'를 연다.


KBS교향악단은 그동안 병원, 복지시설, 군부대 등 위로가 필요한 곳을 찾아 꾸준히 연주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연주회는 KBS교향악단 체임버팀의 연주와 재소자들의 합창 무대가 있어 더욱 특별하다.

재소자들이 부를 합창곡 '거듭남'은 현재 수감중인 유모씨(60)가 작사한 곡이다. 가사에는 지난날에 대한 후회와 회개, 새 삶에 대한 의지, 세상을 향한 그리움이 담겨 있다. 여주 교도소 보안 계장의 지휘도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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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은 "소망교도소 합창단과의 협연을 통해 비록 지금은 자유의 몸이 아니지만 음악으로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재소자들의 염원을 담아내고자 한다"며 "음악은 새로운 삶을 갈망하는 그들을 위한 활력소이자 밝은 내일을 보여주는 거울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거듭남' 외에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1악장',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을 비롯한 다양한 레퍼토리가 연주될 예정이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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