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산 수치, "이른 시일 내 정치범 석방"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미얀마 최고 실권자인 아웅산 수치가 군부정권 시절 투옥됐던 정치범 석방을 약속했다.
수치는 7일(현지시간) 낸 성명에서 "나는 정치범과 정치활동가, 정치문제와 관련해 법의 심판을 앞둔 학생들을 석방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수치는 첫 공식 성명에서 이르면 다음 주부터 정치범 석방이 시작될 것이라고 언급했으나, 구체적인 일정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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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는 2011년 출범한 테인 세인 전 대통령 정부가 수시로 정치범들을 석방해왔다.
현재 미얀마에 남아있는 정치범은 현재 남아있는 정치범은 100명 안팎, 정치문제로 투옥된 인사는 40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치 여사도 27년간의 민주화 운동을 하면서 정치범으로 15년간 가택연금을 당한 적이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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