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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98개 학교에 잔디운동장·생태학습장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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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개 학교에 '에코스쿨 조성사업'과 '아름다운 학교 생태정원 가꾸기 사업' 추진

서울시 마포구 성산2동 성원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에 조성된 생태공간에서 수생식물을 관찰하고 있다.

서울시 마포구 성산2동 성원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에 조성된 생태공간에서 수생식물을 관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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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수습기자] 서울시는 올해 총 98개 학교에 '에코스쿨 조성사업'과 '아름다운 학교 생태정원 가꾸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에코스쿨 조성사업'은 학교에 녹지공간과 생태학습장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자연친화적인 녹색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39개 학교로 시작해 올해 67개 학교까지 확대 시행된다. 대상 학교에는 벽면 녹화와 학교숲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아름다운 학교 생태정원 가꾸기 사업'은 시와 교육청의 협력 사업으로 학교 내 기존 녹지를 생태공간이나 정원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에코스쿨 조성사업'과 달리 전문가에 의한 현장 지도가 포함 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대상 학교에는 야생화 재배와 환경원예, 생태정원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21명의 자문단이 배정된다. 이들이 학교 녹화사업의 기반을 마련하면 이후 시민정원사로 구성된 시민녹화 코디네이터를 선정해 학교의 정원 가꾸기 등 사업을 전담 운영하게 한다.

최광빈 시 푸른도시국장은 "앞으로 다양한 방식의 사업추진으로 꽃과 나무, 초록이 가득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속적인 컨설팅과 소통을 통해 자발적인 녹화 사업도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제원 수습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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