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오는 22일부터 10주간 진행할 ‘2016년 상반기 도시농부학교’에 참여할 교육생 40명 모집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친환경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고 귀농을 준비하는 구민들을 위해 ‘2016년 상반기 도시농부학교’를 개설,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구민 총 40명. 광장동 소재 광진환경교육센터와 광나루 자투리텃밭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교육은 22일 개강해 6월24일까지 총 10주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동안 실시한다.
강의는 농업기술 연구·개발과 관련한 전문기관인 흙살림연구소 소속 도시농업전문가가 진행한다.
강의 마지막 시간에는 교육 중 느꼈던 점과 개선사항 등을 이야기하는 사례발표 시간을 갖는다.
또 강의 종료 후에는 총 교육과정의 70%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 수료증도 수여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교재비와 실습재료비 포함 4만원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12일부터 광진구청 평생교육 홈페이지(http://www.gwangjin.go.kr/education)로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구민들이 농업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어 도시농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구 특성에 맞는 도시농업 정책을 적극 추진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원녹지과(☎450-777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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