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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사회적 책임 사업 '행복한 금융'에 6조원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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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BNK금융그룹이 사회적 책임 사업인 '제5기 행복한 금융'에 6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6일 발표했다.

'행복한 금융'은 BNK금융그룹이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 발전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사회공헌형 사업을 실시해왔다. 올해는 역대 최대 금액인 6조원을 웃도는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 규모는 창조금융 지원을 비롯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서민 상생 지원, 청년창업 및 일자리 창출 지원, 행복 나눔 지원 등 5대 지원사업과 48개 세부추진과제로 진행된다.

지원 금액은 △대출 지원 5조200억원 △펀드 조성 1조원 △기부 지원 45억원 △전통시장 이용 17억원 등 총 6조262억원 규모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국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금융의 사회적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그룹 차원 지역 밀착경영을 비롯해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고 따뜻하게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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