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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기동반 주말 공사장 소음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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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환경 관련 민원 증가하는 4~9월 ‘환경불편해소 기동반’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소음, 먼지, 악취 잡으러 휴일에도 기동반이 출동합니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공휴일에 환경문제로 인한 민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환경불편해소 기동반’을 운영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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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주말에 120 다산콜센터 등으로 접수받는 환경 관련 민원은 평일에 처리된다.

그러나 공사장 소음 등 불편사항은 당일 바로 해결돼야 민원인의 만족도가 높으며 대기오염 경보 발령 등의 사항 역시 신속하게 전파될 때 사전에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에 구는 환경 관련 민원이 증가하는 4월부터 9월까지 환경불편해소 기동반을 꾸려 휴일에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민원사항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기동반은 토· 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소음, 비산 먼지, 악취 발생 등 환경과 관련해 주민 불편사항이 접수될 경우 바로 현장으로 출동해 원인을 파악한 후 ▲공사 현장 관리자 계도 ▲먼지 발생 억제를 위한 물 뿌리기 ▲확성기 사용 자제요청 등 현장 조치를 취하는 역할을 한다.

민원 해결 외에도 각종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한 순찰과 긴급대응에도 나선다. ▲오존·황사·초미세먼지 경보 발령시 상황 전파 ▲하천 수질사고 발생시 오염물질 채취 및 응급복구 ▲강우시 하천 순찰 등이다.

이 외도 에너지 절약 홍보활동, 적정 실내온도 준수 안내 등 환경 지킴이로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구는 환경불편해소 기동반에 대한 민원인의 만족도가 높을 경우 향후 운영 확대방안도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휴일 환경불편해소 기동반을 통해 주말에도 주민들의 불편한 점을 살피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배려하는 행정을 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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