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5일 오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지난달 25일 광주시 광산구 월계동 한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어린이를 구조한 시민 3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날 표창 수여식에서는 LG복지재단의 LG의인상과 격려금도 전달됐다. (왼쪽부터 김만석 씨, 최진성 씨, 윤장현 시장, 남상건 LG복지재단 부사장, 이재덕씨)
"지난달 25일, 아파트 화재 현장서 8살 어린이 구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지난달 25일 광주시 광산구 월계동 한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어린이를 구조한 시민 3명에게 5일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화재 당시 장 군은 목과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치료를 받고 퇴원해 현재는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윤장현 시장은 “이들 세 분은 평소 인간존엄의 마음이 삶의 가치로 정립돼 있었기 때문에 이런 긴박한 상황에서 영웅적인 행동이 가능했을 것이다”며 “광주시민을 대신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