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도기박물관, 삼국에서 근대에 이르는 도기유물전 선보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은 왕인문화축제를 맞아 자연을 닮은 옛 그릇 ‘김대환 기증 유물전’을 오는 4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영암도기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소박하고 자연에 순응하는 삶과 생활을 간직한 보물로서 도기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전해 줄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이러한 도기의 가치를 발견하고 재조명하는 전시로서 옛 조상들의 삶과 조우하는 귀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환 기증자는 “그 동안 유물에 깃들었던 개인의 정을 떠나 이제는 후손들과 함께 선조들의 정을 공유하게 되어 더욱 보람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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