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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8회 주암호 사랑 걷기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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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2일 복내 주암호 체육공원 일원에서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암호 사랑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2일 복내 주암호 체육공원 일원에서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암호 사랑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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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여명 참가, 물의 소중함 되새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2일 복내 주암호 체육공원 일원에서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암호 사랑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지구촌환경복지연구원 광주전남지부(지부장 김종곤)주관으로 광주전남 시도민의 식수원인 주암호의 수질을 보전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호수주변과 피어나는 벚꽃길을 걸으며, 화창한 봄날의 정취를 만끽했다.

걷기행사 코스는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코스(4km)와 일반코스(9km)가 준비됐다.
가족코스는 복내 주암호 생태습지 내에서 생태해설가와 함께 걷는 것으로 진행되어 어린 참가자들에게 자연사랑과 함께 큰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기후변화를 알려주는 계절알리미 생물종과 물사랑 환경사진이 전시되어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2일 복내 주암호 체육공원 일원에서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암호 사랑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2일 복내 주암호 체육공원 일원에서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암호 사랑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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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피기 시작한 일반코스에는 작은 행사들이 곳곳에서 열렸다. 걷기 중간지점에서는 색소폰 연주와 함께 잠시 쉬며 막걸리와 두부 등 먹거리를 즐기고, 걷기 완주 후에는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과 녹차 짜장면을 시식하는 코스로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용부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봄의 향기가 물씬 나는 주암호변과 아름다운 벚꽃길 걸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환경보존은 지구촌 모두의 과제로서 앞으로도 주암호 수질 보전과 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암호는 지난 1991년 주암댐이 만들어지면서 생긴 인공호수다. 광주·전남 주요 식수원지 역할을 하고 있는 주암호는 하루 평균 118만톤의 생활·농업 용수 등을 공급하고 있다.

복내 주암호 생태습지는 국내 최대 규모인 21만㎡에 연못 21개소(저류지, 지하흐름습지, 지표흐름습지)와 정화식물 재배지, 습지관찰대, 관찰데크, 야생화 체험단지 등이 갖춰져 있어 국내 최대규모의 자연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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