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미국의 경제신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화웨이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37% 상승한 3950억 위안, 순이익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369억위안(약 6조50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화웨이가 지난해 실적 호조를 보인 것은 스마트폰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한 데다가 무선 인터넷 네트워크 장비 수요도 탄탄했기 때문이라고 WSJ은 설명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출하대수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에 이어 3위로 자리매김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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