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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5가지 색깔 대표 농산물 마을축제, 도시민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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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5가지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도시민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순창군이 5가지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도시민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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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 상추, 오디, 블루베리, 오미자 활용한 5개 품목별 어울마당 추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이 5가지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도시민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군은 올해부터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두릅, 상추, 오디, 블루베리, 오미자를 활용한 품목별 어울마당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품목별 어울마당은 지역의 대표 농산물 수확시기에 읍면 농가조직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수확체험, 먹거리체험, 문화체험 등을 실시해 지역 농산물 홍보는 물론 직거래 유통망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군은 농민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또 체험프로그램 진행, 농특산물을 판매해 도시민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어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첫 어물마당은 4월 적성면 두릅 어울마당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순창의 두릅은 자연에서 자란 제철 두릅으로 일교차가 큰 준 고랭지 특성상 단백질, 칼슘, 사포닌 성분이 많아 당뇨, 신장병에 좋은 걸로 알려져 있다. 5월에는 구림면의 대표 농산물인 상추를 활용한 마을 축제가 진행된다. 6월에는 맛 과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경관도 아름다운 오디를 활용한 오디 어울마당이 인계면에서 열린다.

7월에는 어울마당 중 가장 규모가 큰 블루베리 어울마당이 진행된다. 순창은 블루베리 주산지로 전국 최대규모 재배 면적을 자랑한다. 블루베리 품평회, 품종전시, 가공품 전시, 수확체험 은 물론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로 도시 관광객을 유혹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9월에는 오미자 어울마당이 진행된다. 복흥면은 최근 일교차가 큰 고랭지 지역의 특성을 이용해 오미자 재배 면적이 늘고 있으며 고품질 오미자를 생산해 품질을 인정 받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기존 농업의 전통적 1차산업 구조를 개선해 관광과 판매와도 연결하는 6차 산업화 경향이 뚜렸해지고 있다”며 “군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품목별 어울마당 행사는 농가조직이 중심이 돼 6차 산업을 실현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농산물 직거래 유통만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내실 있게 준비해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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