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KB투자증권은 자사 상품전략위원회의 전문가 협의체와 리서치센터의 자산배분모델을 활용해 다양한 투자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글로벌 분산투자를 추구하는 'KB자산배분 랩'을 봄맞이 재테크 상품으로 꼽았다.
랩이라는 단어가 생소할 수 있으나 펀드와 견주어 봤을 때 펀드가 버스라면 랩은 택시에 비유할 수 있다. 생전 처음 가보는 곳을 간다고 생각했을 때, 버스는 정류장을 찾아보고 노선도도 알아봐야 하지만 택시는 목적지를 말하면 택시기사가 알아서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렇듯 랩은 고객의 상황에 맞게 자산을 배분, 운용, 리스크관리 등을 알아서 해주는 상품이다.
또 운용성과를 주기적으로 분석하고 리밸런싱하면서 시장상황이나 성과가 부진한 펀드에 대해서는 언제든 적극적으로 비중을 조절하므로 포트폴리오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가능하다. 랩을 통한 포트폴리오 투자이므로 종목교체시 증권사에 내방해서 가입서류를 작성하는 불편함도 없다.
이 상품의 최소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며, 금액제한 없이 추가 입금이 가능하고 중도해지 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해지가 가능하다. 일임수수료는 유형별로(안정형ㆍ안정추구형ㆍ위험중립형ㆍ적극투자형ㆍ공격투자형) 연 0.6~1.8% 분기후취 하며 성과보수는 별도로 징수한다. 또 펀드 선취수수료를 면제하고 펀드 판매보수를 고객에게 환급하므로 종목교체시 추가적 비용이 적으며, 5개의 투자성향과 투자목적에 따라 설계가 가능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KB자산배분 랩에 대한 가입문의는 KB투자증권 지점을 통해 가능하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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