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대한체육회가 이날 법인설립등기를 마치면서 (구)대한체육회와 (구)국민생활체육회 법인은 자동 말소됐다. 지난 19일에는 통합 대한체육회의 인사발령을 하고, 이틀 동안 사무실 배치를 했다.
통합 대한체육회 설립등기는 지난 3월 7일 열린 발기인대회에서 법인설립 취지, 재산 및 주사무소 결정, 정관 채택, 임원(공동회장 포함) 선임이 마무리된 뒤 법인 허가신청서를 송파등기소에 신청해 이날 법인설립 등기가 발급됐다. 오는 23일 오전 10시에는 올림픽파크텔 2층 서울홀에서 김정행 회장, 강영중 회장의 공동 취임식이 개최되고 전체 직원회의도 할 예정이다. 25일에는 제1차 이사회, 다음달 5일에는 첫 대의원총회를 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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