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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행·강영중 회장, 통합체육회 출범 화합 성명

최종수정 2016.03.18 15:08 기사입력 2016.03.18 15:08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정행 대한체육회장과 강영중 국민생활체육회장이 체육단체 통합 과정에서 생긴 불신과 반목을 최대한 빨리 없애겠다고 약속했다.

김정행 회장과 강영중 회장, 안양옥 체육단체 통합준비위원장은 18일 '국민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21일 통합 대한체육회의 새로운 출범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두 단체는 21일 법인 등기 절차를 마치고 법적 효력을 갖게 되며 23일 회장 취임식, 25일 통합체육회 이사회, 4월5일 대의원총회를 차례로 개최한다. 두 단체의 모든 직원은 21일 새로운 부서에 배치를 받고 첫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며 기관 홈페이지와 각종 시스템 등도 이날 통합해서 문을 연다.

김 회장과 강 회장, 안 위원장은 "통합 과정에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국민 기대에 부응하도록 한국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통합을 묵묵히 기다려주신 국민 여러분, 통합의 밑그림을 그리고 완결시켜 준 모든 통합준비위원회 위원 여러분, 많은 조언을 해주신 언론 등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린다"고 했다.

공동 회장을 맡게 된 두 회장과 안 위원장은 "그동안 과정은 모두 지나간 일이고 이제 통합이 된 만큼 앞으로 일은 오롯이 대한체육회의 몫"이라며 "통합 과정의 불신과 반목을 최대한 빨리 불식하고 대한체육회를 모든 체육인이 화합하는 중심체로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했다.
더불어 "8월 리우 올림픽을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치르는 등 엘리트 체육뿐 아니라 국민 건강을 담보하는 생활체육에도 힘을 쏟겠다"며 "체육의 중요한 한 축인 학교 체육에도 큰 힘을 발휘하며 깨끗하고 공정한 체육계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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