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연구소는 17일 과학원과 연구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단계별로 어미돼지 50여 마리와 인공수정용 액상정액을 공급받는 데 합의했다.
단 기존에는 농촌진흥청이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생산된 축진듀록을 전국의 우수 돼지인공수정(AI)센터에 보급하면서 지역 AI센터에 배정되는 축진듀록의 수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AI센터의 등급별로 차등·분배하면서다.
하지만 앞으로는 연구소-과학원 간 협약에 따라 연구소가 직접 축진듀록을 생산, 도내 AI센터를 통한 확대 보급이 가능해진다.
임승범 도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연구소와 과학원 간의 업무협약으로 도내 양돈 농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종돈을 구입, 소득은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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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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