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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영국 증권거래소 합병…거대 거래소 탄생

최종수정 2016.03.16 17:22 기사입력 2016.03.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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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독일 증권거래소(도이체 뵈르제)와 영국 런던증권거래소(LSE)가 16일(현지시간) 합병안에 합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합의로 양사는 새로운 지주회사를 설립해 LSE가 45.6%의 지분을, 도이체뵈르제가 54.4%를 보유하게 됐다. 현재 LSE의 시총은 101억달러, 도이체뵈르제는 164억달러에 달한다.

양사는 성명을 내고 "글로벌 금융 중심지인 런던과 유럽 최대 경제강국인 독일을 한데 아우르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3일 양사가 합병을 논의중이라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초대형 거래소의 탄생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기대가 커졌다. 양사의 합병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0년과 2005년에도 논의가 있었으나 무산됐다.

양사의 합병으로 런던 ICE 선물거래소를 운영하는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와 홍콩증권거래소를 운영하는 HKEx를 뛰어넘는 거대 증권거래소가 탄생할 전망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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