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병 신한은행장(왼쪽에서 네번째)이 10일 울산시 울주군 소재 정일스톨트헤븐울산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신한은행은 조용병 은행장이 16일 광주시 소재 라마다 프라자호텔에서 호남지역 중소·중견기업고객 대표들을 초청해 '2016 국내외 경제전망'을 주제로 오찬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호남지역 소재 화천기공, 금호에이치, 국립아시아문화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조 은행장은 매년 상·하반기에 현장경영을 실시하고 있으며, 취임 후 현재까지 50회 이상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경영은 전국 주요지역 기업들을 방문해 체감경기를 파악하고 영업현장의 고충과 금융 애로사항 등을 듣고 반영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현장경영은 지난 3일 대구·경북지역 방문을 시작으로, 10일 부산,울산 등 경남지역의 주요 기업체들을 방문했다. 29일에는 대전과 충남 및 충북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조 은행장은 "'고객과 사회, 은행의 가치를 함께 키우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정성을 기울여 왔다"며 "고객과 '백년(百年)을 함께 하는 은행', '삼대(三代)가 거래하고 싶은 은행'이 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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