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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싱가포르 국가인구재능부(NPTD)와 친결혼문화 조성방안 논의

최종수정 2016.03.16 10:00 기사입력 2016.03.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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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국무장관, 주한 싱가포르대사관 대사 등 참석…韓의 맞선 문화 배워가
15일 강남에 위치한 결혼정보회사 듀오 본사에 싱가포르 국가인구재능부가 방문, 박수경 듀오정보 대표(사진 왼쪽)와 조세핀 테오 싱가포르 선임 국무장관(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5일 강남에 위치한 결혼정보회사 듀오 본사에 싱가포르 국가인구재능부가 방문, 박수경 듀오정보 대표(사진 왼쪽)와 조세핀 테오 싱가포르 선임 국무장관(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지난 15일 서울 역삼동 소재 듀오 본사에서 '싱가포르 국가인구재능부(NPTD)'와 함께 출산율 제고를 위한 '친결혼문화 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수경 듀오 대표를 비롯해 조세핀 테오 싱가포르 선임 국무장관, 입 웨이 키앗 주한 싱가포르 대사 등 다양한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모두 혼인이 저출산 고령화 사회 문제 해결의 핵심 열쇠라는 것에 뜻을 같이했다.

싱가포르 정부에서 인구 정책을 담당하는 국가인구재능부가 듀오를 방문한 것은 2013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국내 대표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선진적인 한국의 맞선 문화를 배우고, 결혼을 전제로 한 싱가포르 미혼남녀의 교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이유에서다.

싱가포르는 1987년부터 낮은 출산율 극복을 위해 ‘결혼 가족 꾸러미 정책(Marriage and Parenthood Packages)’을 마련했다. 2013년에는 국가의 지원 영역을 결혼, 주거, 출산 관련 보건 서비스, 자녀 양육, 일과 가정 생활 양립, 아버지 양육 참여 등 6개 분야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박수경 듀오 대표는 "싱가포르는 우리와 유사하게 출산이 결혼한 부부관계에서만 사회적으로 용인되고 있어 젊은층이 혼인을 못하는 게 저출산의 중요 요인으로 작용한다"며 "이러한 아시아적 환경에서 볼 때 남녀의 건전한 만남을 활발히 하고 결혼친화적 인식 확산을 통해 혼인을 장려하는 것이 국가 발전과 행복한 미래 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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