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포스코에너지 윤동준 사장이 14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6년 민간발전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올해로 임기가 만료된 유정준 SK E&S 사장에 이어 선임된 윤회장의 임기는 2018년 3월까지 2년이다.
민간발전협회는 민간 전력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업계 공동의 이익을 보호·육성하기 위해 2010년 출범했다. 올해는 ▲용량요금 인상반영 ▲정부승인차액계약 운영기준 관련 의견 개진 ▲REC 시장가격 대응 ▲전력산업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 ▲대외활동 강화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윤동준 회장은 1983년 포스코에 입사해 포스코건설 부사장, 포스코 경영인프라본부 본부장, 포스코 대표이사 부사장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포스코에너지 사장에 선임됐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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