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전매장에서도 해외 명품 소형가전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 베스트샵은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드롱기’를 강남을 비롯한 6개 본점매장에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 베스트샵 관계자는 “지난해 말 기준 국내 1인 가구가 500만명을 돌파하며 싱글족이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상했다”며 “최근 ‘쿡방(요리하는 TV프로그램)’의 인기로 소형 프리미엄 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그 간 판매처가 적어 해외 직구를 통해 구매하기도 했던 드롱기를 입점시키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입점된 제품은 커피머신과 토스터, 전기 주전자로 구성된 ‘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 컬렉션’이다.
아이코나 빈티지 토스터는 식빵은 물론 베이글까지 구울 수 있어 샌드위치 도시락을 만들기에 좋은 제품이다. 재가열, 해동 기능까지 갖췄다.
아이코나 빈티지 전기 주전자는 분리가 가능한 무선 360도 회전식 받침대가 적용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3단계 안전시스템과 미끄럼방지 바닥으로 안전성까지 높였다.
신규 입점된 제품은 LG전자 베스트샵 6개 본점(강남, 강북, 강서, 노원, 금천, 인천본점)에서 판매한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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