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정부 적극적인 지원 필요" 의견제시
14일에는 ETRI 방문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최양희 장관이 13일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와 LG전자 서초 R&D캠퍼스를 방문해 우리나라 지능정보기술 연구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미래부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그동안 지능정보기술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었으나, 글로벌 기업들에 비해서는 부족한 수준"이라면서도 "아직 시장 초기 분야인 만큼 우리에게도 성장 가능성은 있으며, 정부의 지능정보기술 분야에 대한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최양희 장관은 "지능정보기술이 우리의 사회·경제 전반에서 혁신을 가져오는 등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며 지능정보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양희 장관은 14일 엑소브레인(인지지능), 딥뷰(시각지능)등 핵심 지능정보기술을 연구중에 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방문해 공공부문의 지능정보기술 개발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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