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을 만들거나 구매할 경우 부모들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천연 재료’의 사용과 ‘균형 있는 영양소 섭취’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네슬레코리아의 이유식 브랜드 ‘거버 (Gerber)’는 지난 2월 열린 베페 베이비페어 방문객 약 1000명을 상대로 이유식 관련 설문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9일 밝혔다.
시중에 판매되는 이유식을 구입하는 이유는 응답자의 31%가 이유식을 직접 요리할 때 소요되는 긴 조리 시간 때문에, 29%가 균형 있는 영양소 섭취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유식 브랜드 거버 관계자는 “임신기간부터 출생 후 2년 까지, 1000일은 아기의 일생 중 가장 빠른 성장과 발달이 이뤄지는 시기”라며 “이 시기의 영양 섭취는 아기의 현재 건강뿐 아니라 성인이 된 이후의 식습관, 면역 시스템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건강한 식재료를 통해 아기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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