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전략후보 6명과 단수후보자 9명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전략공천 지역에는 인재로 영입된 인사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전략공천 지역의 경우 기존에 선거를 준비했던 후보들의 반발이 있을 것으로 관측되어 진통이 예상된다.
더민주는 부산진갑 김영춘 전 의원, 대구수성갑 김부겸 전 의원, 인천연수갑 박찬대 지역위원장, 경기수원병 김영진 지역위원장, 경기수원무 김진표 전 의원, 경기김포갑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경기파주을 박정 지역위원장, 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조일현, 경남김해을 김경수 후보 등 9명을 단수후보로 결정했다.
김 대변인은 "정밀심사 결과는 오늘 나오는데 내일부터 단계적으로 발표될 것"이라면서 "8일 경선 지역 발표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