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페드로 산체스 사회당 대표의 총리 신임 투표 직전 스페인 의회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2일(현지시간) 의회에서 열린 총리 후보 1차 신임 투표 전 '포데모스' 정당 대표 파블로 이글레시아스와 '코무포뎀' 정당의 사비어 도메네크가 키스를 나눴다.
두 사람은 사회당 페드로 산체스 대표의 총리 신임 투표를 소속 정당에서 반대하자 이같은 일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산체스 후보는 총선 두 달 반 만에 치러진 이날 하원 신임 투표에서 총리 선출에 필요한 과반(176표)에 못 미치는 130표를 얻는 데 그쳤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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