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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강서을 출마.."사회경제 민주화 모범 만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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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초선 진성준 의원(사진)은 3일 제20대 4ㆍ13총선 서울 강서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서을을) 사람이 더불어 사는 '강서공동체'로 만들겠다"면서 이런 뜻을 밝혔다.
진 의원은 "제게 강서는 제2의 고향, 정치적 고향"이라면서 "2년 전 강서을 지역위원장에 도전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고 강조했다.

진 의원은 또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저는 강서를 새로운 정치혁신의 요람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우리 강서를 사회경제적 민주화의 모범으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진 의원은 그러면서 ▲첨단연구산업과 환경생태가 어우러진 신도시로의 마곡지구 구성 ▲강서의 서남권 교통중심화 ▲혁신교육 기반 창의적 인재육성 요람 구축 ▲서민경제가 튼튼한 협동도시화 등을 공약했다.
진 의원은 "우리 시대의 과제는 사회경제적 민주화"라면서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경제적 불평등과 사회적 차별, 그로 인해 성장잠재력마저 소진되고 있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강서을 현역은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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