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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김한길 탈당설 일축 "야권 통합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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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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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진성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김한길 전 공동대표의 탈당은 "상상하기 어려운 것"이라고 말했다.

15일 진 의원은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 "김한길 의원은 오랫동안 당에 몸을 담아 왔고, 또 안 의원 측과도 과감하게 합당을 결의함으로써 당의 외연을 넓힌 분"이라며 김 전 공동대표의 탈당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탈탕하는 의원이 40~50명에 이를 것이라는 일부 의원의 전망에 대해 "매우 섣부르고 근거가 없는 관측"이라고 지적하며 "탈당을 공헌해왔던 분들조차도 당 내에 의견과 지역구의 여론을 수렴해서 판단하겠다고 매우 유보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다"고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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