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월 29일 방역소독 강화를 위해 기차마을 전통시장 주차장에서 차량용·휴대용 방역소독기 등 방역소독 장비에 대해 일제 점검하고 수리를 실시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월 29일 방역소독 강화를 위해 기차마을 전통시장 주차장에서 차량용·휴대용 방역소독기 등 방역소독 장비에 대해 일제 점검하고 수리를 실시했다.
특히 전문업체 기술자와 보건의료원이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은 오전 9시 30분부터 관내 11개 읍면 방역소독 장비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빈번히 발생하는 방역소독기의 배터리 방전, 노즐 막힘 등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사용법,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까지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방역소독기의 주 고장 원인은 작동미숙과 사용 전·후의 정비 불량이 대부분으로 장비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작동 순서에 맞게 조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내 방역소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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