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유근기 군수)은 지난 2월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농정분과위원회’ 심의를 개최해 올해 지원 할 2016년 귀농관련 지원사업 대상자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 중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21농가, 귀농인 신규농업인력육성 지원 10농가, 미니채소 시설지원 14농가를 선정하고 총 2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지원하는 미니채소 재배시설 지원사업은 내재해형 시설하우스로 동당 100평형 보급형 시설하우스 설치비용의 70%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정착 지원사업으로 초기 정착시 귀농인들이 영농에 필요한 농지구입, 시설하우스 등 농업생산 기반시설을 마련하고 집수리 주거환경개선으로 안정적인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근기 군수는 “인구늘리기 정책으로 농업농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귀농·귀촌 기본계획을 수립, 빈집 등 부동산정보 제공, 다양한 시책사업을 발굴하는 등 2018년도까지 3,000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로 일시적인 귀농·귀촌인구 유입이 아닌 머무르는 행복한 마을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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