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단속 일등공신" 조성목 前 금감원 국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조성목 금융감독원 국장조사역(사진·전 서민금융지원국 선임국장)이 29일 오후 4시 국무조정실 주관 공직복무관리 유공 포상수여식에서 국민훈장중 '목련장'을 수상했다.
조 국장조사역은 작년 '5대 금융악 척결 특별대책단'의 종합대응반장을 맡아 그놈 목소리 공개 등 혁신적인 대책을 추진한 공을 인정받아 목련장을 수상했다. 특히 다방면에서 국내 서민금융지원 제도의 기틀을 마련하고, 민생경제 침해사범 특별대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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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국장조사역은 1979년 한국은행에 입사한 이후 은행감독원, 신용관리기금을 거쳐 금융감독원까지 현재 38년간 근무 해왔다. 서민금융 전문가로 신망이 높았다. 2001년 4월 사금융 피해 신고센터를 만들고 고리사채업자 단속에 앞장섰고 부업법 제정, 미소금융제도 제안, 한국이지론 설립,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상품 제안등을 해왔다.
특히 저축은행 사태, 카드사 정보유출사태 등 대형 금융사고 해결 총괄했고 보이스피싱 '그놈 목소리' 공개를 통해 2000억원이 넘던 보이스피싱 피해를 500억원대로 대폭 줄인 공을 인정받았다. 2012년에는 출간한 저서 '머니힐링'의 인세 전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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