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14일까지 120명 모집...안전 위험 요인 신고 및 안전 개선 활동 벌여
모집 인원은 120명으로 서울메트로를 이용하는 고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해 의견을 등록할 수 있으면 된다.
모니터 요원은 월 1건 이상의 실적을 등록하면 평가 기준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메트로는 월 활동비와 별도로 연말에 우수모니터 3명을 뽑아 최대 3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서울메트로는 안전 모니터링의 효과를 높이고 실질적인 개선을 위해 시민 외에 협력업체 직원 10명을 함께 참여시켜 운영할 방침이다. 서울메트로는 2014년부터 시민안전모니터 제도를 도입했다. 지난해엔 총 50명의 모니터가 290건을 신고 및 제안했으며 이 중 280건은 조치 완료됐고 10건은 조치 중에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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