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욱 연구원은 "대교는 지난해 내실경영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된 가운데 올해는 개선된 수익성을 바탕으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며 "눈높이는 수익성이 높은 눈높이 러닝센터 확대와 더불어 국·영·수 및 유아 대상 제품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이홍은 고가의 성인 회원 중심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었던 소빅스와 솔루니 역시 제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대교의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전년 대비 2% 증가한 7673억원과 10.5% 늘어난 499억원을 전망했다. 이와함께 지난해 개선된 수익성을 바탕으로 외형성장과 높은 배당성향, 안정적인 재무구조 등 매력적인 투자포인트를 바탕으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2500원을 유지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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