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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영 광주교대 교수, ‘사물의 기억 ( memory of the object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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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영 광주교대 교수, ‘사물의 기억 ( memory of the object )’개인전

안재영 광주교대 교수, ‘사물의 기억 ( memory of the object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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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중구 조선일보 미술관 개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미술가 안재영 교수(광주교대 미술교육과)의 ‘사물의 기억(memory of the object)’전시가 오는 24일 서울 중구 조선일보 미술관 개막을 기점으로 시작해서 3월1일부터는 서울 종로구 창덕궁 앞 학아재 미술관에서 4월30일까지 ‘다시, 꽃. The Flower, However’라는 주제로 연이어 진행된다.
금번 작품전은 안재영 작가의 23번째 개인전으로 출판등록을 마쳤으며 작가가 4년 동안으로 그려온 작품들 100호 50여점을 포함 모두 100여점의 회화작업을 선보이는데 학아재미술관 학예연구실 기획에 의해 진행된다.

안재영 작가를 오랫동안 지켜 본 미술평론가 장준석 교수는 인터뷰에서 페인팅을 이용한 순수회화작업과 흙을 이용한 조형작업을 주로 다루는 미술가 안재영 작가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평했다.

금번 그의 회화작업은 무척 화려하고도 음악의 서정성처럼 화폭에 색감을 그윽하게 잘 그려냈지만 그의 작품에 그을린 터치와 내면을 잘 살펴보면 고통과 내공이 담긴 그의 순박한 영혼과 열정과 끈기가 따뜻함과 화려함의 뒤에 숨어 있음을 관람자는 잘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의 추상작업에서는 무한한 역동성과 생명력을 담아내고 있으며 인간적인 포근함과 더불어 무언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함을 느끼게 한다고 전했다.
안재영 광주교대 교수, ‘사물의 기억 ( memory of the object )’개인전

안재영 광주교대 교수, ‘사물의 기억 ( memory of the object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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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입체와 평면미술을 잘 다루는 실력을 겸비한 조용한 작가로 선이 굵고, 곧은 성격 때문에 그림을 그릴 때면 어느 한쪽 경향에 치우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담담하게 그려내는 데 게을리 하지 않는 성실한 작가로 정평이 나있다.

안재영 작가의 순수회화를 중심으로 한 조선일보미술관과 학아재미술관의 서울전과 더불어 연이어 봄에 시작되는 이태리 시에나와 중국 요녕성의 공예입체작업 전시들도 기대된다고 평하였다.

1968년생으로 전주와 익산에서 태어나 성장, 서울 부암동 작업실과 전남 화순을 오가며 작업하고 있다. 익산남성고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와 홍익대학교 대학원, 고려대학교 대학원,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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