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은 21일 미국으로 출국해 오는 4월 30일까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코치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지난 2007년 KIA에 입단한 최희섭은 8시즌 동안 634경기를 뛰어 타율 0.281, 100홈런, 327타점의 기록을 남겼다. 특히 2009년 131경기에서 타율 0.308, 33홈런, 98타점의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KIA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한편 KIA는 구단 트레이너 2명도 최희섭과 함께 메이저리그 구단 연수를 보내 선진 트레이닝 시스템을 습득하게 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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