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기어 "전기차·로봇 부품 사업 위한 유·무상증자 추진"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 및 첨단 로봇 부품 중심으로 사업 전환 본격화
대동기어 대동기어 close 증권정보 008830 KOSDAQ 현재가 19,660 전일대비 1,790 등락률 -8.34% 거래량 814,933 전일가 21,450 2026.04.23 13:53 기준 관련기사 AI 관련주가 부담스럽다면 틈새 전략도 유효? 바구니에 담아둘 종목은 AI 버블 불가피? 내년 기대되는 중소형주에 관심 돌려볼까 [특징주]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기대감…HD현대인프라, 11%↑ 는 미래차와 로봇 중심의 사업 전환을 가속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함께 도모하기 위해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를 동시에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약 8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보통주 기준 30% 규모의 무상증자를 병행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유상증자 6월 12일, 무상증자 8월 4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유상증자 8월 11일, 무상증자 8월 24일이다. 이번에 조달되는 자금은 ▲미래차 생산 설비 확충 ▲운영 기반 안정화 ▲로보틱스 사업 기반 확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대동기어는 농기계 변속기와 자동차 기어류 등 정밀 구동부품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으며, 최근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 전동화 차량 확대에 맞춰 미래차 구동계 핵심 부품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2024년 1월부터 현재까지 약 1조 7000억원 규모의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부품 수주를 확보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 중 500억원을 미래차 관련 설비 투자에 투입할 계획이다. 2024년과 2025년 수주 물량 중 일부는 1차 설비 투자를 통해 올해부터 매출에 반영되며, 이번 투자는 추가적인 생산능력 확보를 위한 후속 투자 성격이다.
해당 투자는 2026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신규 설비는 2027년부터 본격 가동되며 이에 따른 매출 기여도 상반기부터 점진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발표 15분 전' 소름 돋는 타이밍 "또 미리 알았나...
대동기어는 기존 감속기 및 정밀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용 감속기와 액추에이터 등 첨단 로봇 핵심 부품 개발도 빠르게 추진하며 로보틱스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서종환 대동기어 대표는 "이번 증자는 전기차와 로봇 중심으로 사업의 무게중심을 이동시키는 구조적 전환의 출발점"이라며 "전기차 부문의 수주를 매출과 수익으로 연결하는 동시에 로봇 핵심 부품 분야로의 확장을 시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