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의 국내 펀드시장동향 분석에 따르면, 1월 국내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0.2조원 감소했으며, 해외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1.7조원 감소해 전체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전월말 대비 1.9조원(-2.5%) 감소한 73.3조원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에는 760억의 자금이 순유입됐으나, 유가하락 및 중국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글로벌 증시의 하락으로 평가액이 감소해 순자산은 전월말 대비 1.7조원(-10.9%) 감소한 13.5조원을 기록했다.
국내채권형 펀드의 순자산은 전월말 대비 2.0조원 증가했고 해외채권형 펀드의 순자산은 전월말 대비 150억원 늘어 전체 채권형펀드 순자산은 전월말 대비 2.0조원(+2.4%) 증가한 87.9조원을 기록했다.
해외채권형 펀드는 한 달 동안 69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으나, 순자산은 8.6조원으로 전월말 대비 150억원 늘었다.
재간접펀드의 경우 한 달 동안 0.1조원의 자금이 순유입됐으나, 순자산은 전월말 대비 0.3조원(-2.2%) 감소한 11.6조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기성 부동자금 성격의 MMF에 법인을 중심으로 16.8조원의 자금이 유입됨에 따라 순자산은 111.0조원으로 전월말 대비 16.9조원(+18.0%) 증가했다.
파생상품펀드의 경우 1.4조원의 자금이 순유입돼 순자산은 32.1조원으로 전월말 대비 1.5조원(+4.8%) 늘었고
부동산펀드 순자산은 0.3조원의 자금이 순유입됨에 따라 전월말 대비 0.4조원(+1.0%) 증가한 36.3조원을 기록했다.
특별자산펀드는 0.4조원이 순유입돼 순자산이 39.9조원으로 전월말 대비 0.3조원(+0.7%) 증가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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