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위비톡' 광고

[비하인드 광고]신뢰·친근감 빛나게 하는…역시 '유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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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업종마다 광고모델에게서 바라는 이미지가 있다. IT기업이 참신하고 젊은 이미지의 모델을 선호한다면 식품업계는 친근한 모델을 선호한다. 재미·감동과 같은 광고의 전체적 분위기도 업종의 성격에 따라 좌우될 때가 많다.


우리은행의 '위비톡' 광고는 개그맨을 썼다는 점에서 특이하다고 볼 수 있다. 개그맨의 다소 가벼운 이미지가 은행업과는 배치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개그맨이 유재석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흔한 구설수에도 오르지 않는 신뢰와 친근감은 브랜드를 더욱 빛나게 한다.

위비톡 광고는 유재석이 어딘가에서 춤을 추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화면 옆 스마트폰에서는 '형 지금 당장 돈 빌릴 곳 없어? '라는 막내동생의 메시지가 찍혀 있다. 유재석은 지금 당장 어디서라며 고민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이후 유재석은 '금융거래는 물론 위비톡'까지 라며 우리은행의 모바일 메신저 '위비톡'에 대해 이야기한다. 유재석 주변에서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위비는 빠르니까' '필요할 때 언제나' 등 다양한 장점이 적힌 팻말을 들고 나온다.

두 번째 상황은 찜질방에서의 씬이다. 땀을 빼고 있던 유재석에게 '내일 출국인데 환전은 했어?' 라는 둘째 동생의 문자가 날아온다. 유재석은 '금융거래는 물론 위비톡까지'라고 나레이션을 하며 스마트폰을 들어 보인다. 이후 선물 꾸러미를 피하는 유재석이 나오며 '지금 위비톡을 설치하시면 어마어마한 선물이' 라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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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는 갑작스럽게 대출이나 환전 등 금융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에서 언제 어디서나 위비톡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코믹스러운 배경과 중간 중간에 나오는 카툰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유재석을 광고모델로 선택한 배경은 유재석이 대중에게 가지고 있는 반듯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우리은행의 이미지와 잘 부합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광고를 통해 조금 더 대중들에게 친근한 기업으로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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