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적벽 투어버스 탑승장 등 조정…화순 '8경8미’ 선정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대표적인 관광자원 홍보와 대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화순적벽 투어버스 탑승 장소는 지난해 화순금호리조트와 이서 커뮤니티센터에서 올해는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와 이서 커뮤니티센터로 조정된다.
운영 횟수도 지난해 3회에서 올해는 09:30분, 13:30분 등 2회로 줄어들며 운행버스는 기존 4대에서 6대로 늘린다.
요금도 지난해 5000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되고 예약한도도 지난해 1회 10명에서 8명으로 조정된다.
적벽 버스투어는 3월26일부터 11월27일까지 수·토·일요일 등 매주 3회 운영되며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3회는 실향민의 성묘 편의를 위해 잠정 중단된다.
이와 함께 관광화순 버스투어가 3월26일부터 11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운영코스는 송정역을 출발해 하니움∼운주사∼로컬푸드 직매장∼고인돌유적지∼김삿갓동산∼화순적벽∼하니움∼송정역 등이다. 이용요금은 중식, 교통비, 입장료 등을 포함해 2만원이다.
관광명소와 음식 등을 대상으로 관광화순 8경(景) 8미(味) 선정도 추진된다.
군은 8경(景) 8미(味) 후보지 선정을 위해 화순의 대표성 있는 관광지 20여곳을 선정해 군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음식 관련 단체와 군민으로부터 20여 종류의 음식을 추천받을 계획이다.
설문조사를 통해 각 8개의 우선순위를 선정한 뒤 오는 6월께 조정위원회에서 8경(景) 8미(味)를 최종 확정키로 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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