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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제약, 실거래 약가제도 영향 매출성장 일시 둔화 전망…목표가↓"

최종수정 2016.02.11 07:45 기사입력 2016.02.1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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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SK증권은 11일 환인제약 에 대해 올해 실거래 약가제도에 따른 주요 제품의 약가 인하로 매출 성장이 일시적으로 둔화되고 수익성이 정체된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하태기 연구원은 "2016년 정신과 부문의 매출 증가가 예상되지만 주력 품목인 조현병지료제(레페이돈, 쿠에타핀)가 3월부터 실거래가 제도에 의해 약 10% 내외 인하된다"며 "정신과 수요의 꾸준한 증가로 매출 수량은 기존의 증가세를 지속하겠지만 매출액 기준으로는 성장률이 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보톡스 시장의 성장폭은 10%내외로 추정했다. 하 연구원은 "2015년 보톡스 매출은 약 180억원대로 추정되는데 보톡스시장의 경쟁심화로 올해 10%이내 성장을 예상하는 게 합리적"이라며 "외형성장 제고를 위해 올해 정신과 약품 2개를 포함해 약 8개의 제네릭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 연구원은 "주력 제품의 약가인하로 수익성은 일시적으로 정체를 보일 전망"이라며 "약가인하로 원가율이 소폭 상향되고 이로 인해 올해 영업이익은 5.2% 감소한 241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환인제약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5% 증가한 1454억원, 영업이익은 5.9% 늘어난 254억원을 기록했다. 정신과 부문이 7.7% 성장했고, 보톡스 매출가세가 외형성장에 동력으로 작용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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