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SK플래닛은 10일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 T맵의 일 사용자 수 200만을 지난 8일 돌파했다고 밝혔다. 국내 모바일 내비게이션 앱 중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2002년 '네이트 드라이브'로 첫 선을 보였던 T맵은 사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보급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2011년의 설 당일 대비 1분당 접속 건수는 15.4배, 일 사용자 수는 4배 증가하는 등 최근 5년여간 최고 기록을 매년 경신하며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T맵은 사용자가 증가할수록 빅데이터가 누적돼 보다 정확한 교통정보 분석 기반의 길안내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신규 및 임시 개통 도로의 정보도 실시간으로 지도 데이터에 반영해 교통정보를 분석해 최적의 경로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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