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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100배 즐기기]설 명절동안 쌓인 스트레스 '스파'로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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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라자호텔, 스파 공간에 샤워부스까지 마련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아내들은 명절 내내 전부치랴 설거지하랴 허리 한 번 펼 틈이 없다. 남편들도 마찬가지. 귀향길 내내 운전대를 잡느라 어깨뭉침은 물론 다리까지 저릿저릿하다. 남은 설 연휴 기간동안에는 명절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호텔 스파로 풀어보는 건 어떨까.
더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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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라자 호텔에서는 3월 31일까지 일식당에서의 요리와 스파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힐링 포 유' 다이닝 패키지를 판매한다. 일식당 무라사키는 일본 교토에서 귀한 손님에게 대접하는 제철 식재료로 조리된 가정식을 뜻하는 '교토 오반자이'를 선보인다. 호텔 별관 15층에 있는 '더벨스파, 더 플라자'에서는 최고급 스파 화장품인 사투르니아 제품을 사용해 몸과 얼굴 관리를 동시에 하는 '더벨 터치 프로그램(60분)'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패키지는 인터파크투어 사이트를 통해서만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18만5000원이다.
특히 더벨스파, 더플라자는 1인 전용 스파 공간에서 스파 전 또는 후에 샤워를 할 수 있도록 샤워부스까지 마련돼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일 마사지 등을 받을 시 끈적이는 상태로 집에 가는 것이 찝찝하다면 간단하게 샤워까지 마칠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 한국 고유의 약손 테라피를 포함한 다양한 스파 상품을 통해 몸과 마음을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 신체기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1:1 상담을 통해 각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스파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그랜드 앰배서더서울의 프레스티지 데이 스파 '오셀라스'는 새해를 맞아 바디 디톡스 프로그램인 어웨이큰 페이스&바디 트리트먼트를 오는 29일까지 판매한다. 바디 스크럽과 디톡스 마스크로 구성됐으며 피부 디톡스 및 영양 공급을 해주고, 겨울철 거칠어진 피부를 부드럽게 진정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산소와 비타민을 공급해 독소를 제거하여 안색 개선에 도움을 준다. 60분간 진행되며 가격은 12만1000원이다.

서울신라호텔 겔랑스파에서는 3월31일까지 로맨틱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커플패키지로 출시한 것으로 원하는 향을 택해 룸에 분사할 수 있는 '향기 코디네이션' 서비스로 시작해 남산을 조망하며 여유롭게 즐기는 풋 스파 서비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커플이 함께 90분 또는 120분의 테라피를 받을 시 특별한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커플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프랑스 니치 퍼퓸 브랜드인 딥티크 미니 캔들(1종)을 증정한다. 패키지 가격은 커플 패키지 A(90분) 50만원, 커플 패키지 B(120분) 61만6000원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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