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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설연휴 10개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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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안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안양시가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안양시는 물가, 보건, 상수도, 청소, 재난ㆍ재해, 수송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10개반을 편성, 설 연휴동안 당직실과 연계해 24시간 상황을 유지하며 불편해소에 나선다.
우선 물가대책반은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통해 명절 중점관리품목에 대한 가격동향 파악과 매점매석 및 가격 담합행위 등을 점검한다. 보건소는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해 운영하는 한편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병원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안내를 맡게 될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가동한다.

특히 응급을 요하는 환자발생에 대비해 대형병원 2개소의 24시간 응급체계를 구축한다. 식중독이나 집단환자가 발생할 경우 역학조사 등의 조치도 취한다.

누수나 급수불량 또는 동파 등에 대비해 대행업체를 24시간 비상 대기시킨다. 청소대책반은 청소차량을 이용해 취약지에 대한 순찰과 함께 생활쓰레기 수거 및 거리청소를 실시한다. 또 병목안과 삼막사 등 9개소 공중화장실도 평소와 같이 관리한다.
또 성묘객 편의를 위해 청계공원묘지 버스 노선을 증회하고 설날인 8일에는 인덕원역에서 청계공원묘지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안양시는 이외에도 재난ㆍ재해대책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소방서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사건ㆍ사고발생에 따른 비상연락을 취하게 된다.

아울러 충전소, 주유소 등과 같은 시설에서 연료공급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유관기관 비상연락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올해는 특히 산불방지를 위한 비상근무도 실시하기로 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3일부터 5일까지 지역 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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