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효주 "개막전 꿀꺽"(2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바하마클래식 최종일 7언더파 폭풍 샷, 통산 3승 사냥

김효주가 바하마클래식 최종일 4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바하마=Getty images/멀티비츠

김효주가 바하마클래식 최종일 4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바하마=Getty images/멀티비츠

AD
원본보기 아이콘

속보[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김효주(21)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16시즌 개막전을 제패했다.

1일(한국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아일랜드 오션클럽골프장(파73ㆍ6625야드)에서 끝난 퓨어실크바하마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 최종일 7언더파를 몰아쳐 역전우승(18언더파 274타)을 완성했다. 지난해 3월 JTBC파운더스컵 이후 1년 만에 통산 3승째, 우승상금은 21만 달러(2억5000만원)다.
1타 차 공동 3위로 출발해 버디 8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4~6번홀 3연속버디와 8번홀(파4) 버디로 시동을 건 뒤 12~14번홀에서 다시 3연속버디를 사냥해 순식간에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16번홀(파5)에서 유일한 보기를 적어냈지만 17번홀(파3) 버디로 바운스백에 성공해 경쟁자들의 추격에서 벗어났다. 페어웨이안착률 100%, 그린적중률 83%의 정교한 필드 샷이 돋보였고, 27개의 퍼팅으로 수비력도 완벽했다.

디펜딩챔프 김세영(23ㆍ미래에셋)은 5언더파를 작성했지만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 2위(16언더파 276타)에서 입맛을 다셨다. 루이스는 특히 마지막 18번홀(파5) 이글에 실패해 또 다시 '한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일희(28ㆍ볼빅)가 공동 5위(15언더파 277타), 곽민서(25ㆍJDX)가 공동 8위(14언더파 278타)로 '톱 10'에 진입했다. 전날 '파4홀 홀인원'을 터뜨렸던 장하나(24ㆍ비씨카드)는 공동 11위(13언더파 279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