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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개막전 꿀꺽"(2보)

최종수정 2016.02.01 07:29 기사입력 2016.02.0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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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마클래식 최종일 7언더파 폭풍 샷, 통산 3승 사냥

김효주가 바하마클래식 최종일 4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바하마=Getty images/멀티비츠

김효주가 바하마클래식 최종일 4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바하마=Getty images/멀티비츠


속보[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김효주(21)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16시즌 개막전을 제패했다.

1일(한국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아일랜드 오션클럽골프장(파73ㆍ6625야드)에서 끝난 퓨어실크바하마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 최종일 7언더파를 몰아쳐 역전우승(18언더파 274타)을 완성했다. 지난해 3월 JTBC파운더스컵 이후 1년 만에 통산 3승째, 우승상금은 21만 달러(2억5000만원)다.
1타 차 공동 3위로 출발해 버디 8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4~6번홀 3연속버디와 8번홀(파4) 버디로 시동을 건 뒤 12~14번홀에서 다시 3연속버디를 사냥해 순식간에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16번홀(파5)에서 유일한 보기를 적어냈지만 17번홀(파3) 버디로 바운스백에 성공해 경쟁자들의 추격에서 벗어났다. 페어웨이안착률 100%, 그린적중률 83%의 정교한 필드 샷이 돋보였고, 27개의 퍼팅으로 수비력도 완벽했다.

디펜딩챔프 김세영(23ㆍ미래에셋)은 5언더파를 작성했지만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 2위(16언더파 276타)에서 입맛을 다셨다. 루이스는 특히 마지막 18번홀(파5) 이글에 실패해 또 다시 '한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일희(28ㆍ볼빅)가 공동 5위(15언더파 277타), 곽민서(25ㆍJDX)가 공동 8위(14언더파 278타)로 '톱 10'에 진입했다. 전날 '파4홀 홀인원'을 터뜨렸던 장하나(24ㆍ비씨카드)는 공동 11위(13언더파 279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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