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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가들 졸업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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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청년창업 지원센터 5기 졸업생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디자인 작품전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8일 구청본관 로비에서 제5기 강남구 청년창업 지원센터 청년창업가들의 졸업전시회를 갖고 청년창업지원센터 홍보에 나선다.

‘청년창업 지원센터’는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고도 자금부족 등으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대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창업 공간과 부대 편의시설을 무상으로 제공, 창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각종 경영전문가 상담과 판매지원을 통해 독자적인 창업을 돕는 시스템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는 전시회는 총 27개 졸업기업의 결과물로 ▲ 지식서비스(교육, 문화, 등) ▲ IT콘텐츠 개발(모바일 포함) ▲ 디자인(수공예, 산업디자인, 웹디자인) ▲ 일반창업(인터넷쇼핑몰 등) 총 4가지 분야인데, 패션잡화 등 제품이 있는 기업은 쇼케이스에 제품이 없는 기업은 기업 홍보판(사업 안내 포함)을 이용해 전시된다.

전시 작품은 변화하는 젊은이들의 웨딩문화에 맞춘 가변성 ‘셀프웨딩용 드레스’, 오픈소셜마켓 시스템을 이용한 ‘DIY 시각아트 플랫폼’, 소상공인들을 위한 ‘홍보영상 제작 플랫폼’, 기능성 천연섬유를 사용한 ‘유아 침구류’, 빗과 열판을 결합시켜 빗기만 해도 스타일링이 되는 ‘헤어 매직기’ 등 다양한 제품 등이 전시된다.
강남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졸업전시회

강남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졸업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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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뱃속 태아의 모습을 실물의 모습으로 구현해 출산 전 아이를 미리 만나 볼 수 있도록 태아 피규어를 제작해주는 3D 프린터, 국내 최초로 개발해 해야 할 일을 미리 알려주는 알람 일정관리 앱까지 청년창업가들의 창의성이고 신선한 아이디어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구는 지난 2010년부터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강남구 청년창업지원센터’를 만들어 창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 현재까지 121억 9100만원 매출실적과 800여명의 고용창출의 효과를 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제5기 졸업기업 중 25%가 1억여 원 이상의 매출실적을 내는 큰 성과를 거둬 창업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구는 현재 선정릉역 인근에 건립중인 ‘강남구비즈니스센터’로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이전해 보다 나은 쾌적한 환경에서 청년창업육성지원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며 3월 온라인 홍보를 통해 제6기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박춘봉 일자리정책과장은 “구청을 찾는 주민들이 청년창업가와 제품들을 직접 만나보고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민의 관심과 많은 참여로 청년들의 도전정신 성공의 희망이 깃들 수 있도록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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