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2016년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끊임없는 혁신과 투자로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중소기업인들에게 당부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동력을 확충하면서 중소기업이 창의적인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끼와 열정, 아이디어로 뭉친 청년들이 한류문화의 힘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적극 추진하며 ▶대중기 상생문화가 정착되도록 의지를 갖고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저는 대통령에 당선된 직후 이곳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서 '중소기업에 힘이 되는 대통령이 되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고 회고하고 "저는 그 약속을 늘 마음에 두고 실천해왔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했으며 벤처기업협회, 여성경제인협회, 전국상인연합회 등 중소기업 단체 대표와 국회ㆍ정부 인사, 지역ㆍ업종별 중소기업ㆍ소상공인 등 550여명이 참석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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