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재원 "오세훈, 종로서 총선 승리 기여해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은 당의 이른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험지출마 방침과 관련해 15일 "험지로 가라는 것 보다 총선 승리를 위해 종로에서 나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종로 승리는 상징적인 의미"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오 전 시장은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했으나 당 지도부는 서울내 야당 우세지역, 이른바 험지 출마를 권유하고 있다.

김 의원은 "당이 일방적으로 (험지 출마를) 요구하기보다 총선승리를 담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다른 지역구를 선택할 경우 야당이 전략을 새로 짤 수 있고 우리당도 총선 전략상 다시 검토해야 하는 등 복잡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면서 오 전 시장의 종로 출마를 지지했다.
김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설계의 핵심 역할을 맡은 김종인 전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이 더민주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된 것과 관련해 "우리 당이 그분의 정치력과 혜안을 제대로 품지못하고 그쪽으로 간 것 같아 개인적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이 인재영입에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상향식 공천은 유권자들이 인재를 가려내 선정하는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인재 영입해 지역으로 내려보내는 절차는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회선진화법 개정을 위해 직권상정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그 방법 밖에 없다"며 동의를 나타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