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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입당 '고졸 신화' 양향자가 말하는 성공 가능성 큰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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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전 상무. 사진=더불어민주당 공식 트위터 캡처

양향자 전 상무. 사진=더불어민주당 공식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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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양향자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플래시개발실 전 상무(49)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가운데 과거 토크 콘서트에서 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임 전 상무는 지난해 1월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열린 삼성그룹 토크 콘서트에서 2000여 명의 학생들을 만나 광주 여상을 졸업한 뒤 연구보조원으로 입사해 삼성의 별을 달게 된 드라마틱한 인생역정을 소개했다.
전남 화순의 한 산골마을에서 자란 양 전 상무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아버지로부터 '오래 살지 못할 것 같으니, 동생들을 잘 돌보라'는 말을 들었고 '내가 알아서 할게요'라고 대답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려고 광주여상에 입학했고, 삼성전자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연구 보조 업무를 하면서도 20여년 동안 주변의 전문가를 찾아가 끊임없이 배우고 이해할 때까지 달려든 결과 반도체 설계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됐다.

양 전 상무는 "부모의 과잉보호 속에 수동적으로 공부하는 사람이 아니라 알아서 하는 게 일상이 된 사람은 훨씬 훌륭하게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며 "내가 알아서 할게라며 스스로와의 약속을 가져보라"고 당부했다.
한편 더민주는 12일 "양 전 상무는 학력, 지역, 성별의 차별을 극복한 시대의 아이콘"이라며 "첨단기술 정책, 경제정책, 학력차별 해소정책, 호남발전 정책 수립에 전방위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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