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천 블록에 성공한 김주성(37·동부)이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KBL은 지난 8일 4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98표 중 53표를 획득한 김주성이 전주 KCC 안드레 에밋(34·23표)을 누르고 MVP에 선정됐다고 했다.
지난달 30일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붙은 원정 경기에서 4쿼터 1분12초를 남기고 상대 가드 조 잭슨(23)의 슛을 블록해 통산 천 번째 블록을 기록했다. KBL은 4라운드 MVP에 선정된 김주성에게 기념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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