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서울 삼성 썬더스가 전주 KCC 이지스의 5연승을 저지했다.
삼성은 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5라운드 홈경기에서 KCC를 82-77로 이겼다. 21승17패가 된 삼성은 6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했고 5연승 도전에 실패한 KCC는 23승16패로 3위를 지켰다.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울산 모비스 피버스가 창원 LG 세이커스를 연장 승부 끝에 89-85로 잡았다. 2연승을 달린 모비스는 27승 12패로 선두 자리를 지켰고 LG는 12승 26패로 9위에 머물렀다.
모비스는 커스버트 빅터(32)가 28점 7리바운드를 기록해 승리를 낚을 수 있었다. 아이라 클라크(40)와 함지훈(31)도 각각 18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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